서울시는 2025년을 맞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서울시의 주요 정책 변화를 분야별로 정리하여 소개하겠습니다.
1. 저출생·양육 지원 정책
1.1. 무주택 출산 가구 주거비 지원
2025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에 거주하며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는 월 30만 원의 주거비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총 지원액은 720만 원이며, 신청은 '몽땅정보 만능키' 포털에서 가능합니다.
1.2. 미리내집 공급 확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사업이 확대되어, 소형 아파트나 신축 오피스텔 2,000호가 추가로 매입됩니다. 입주자는 10년 후 대단지 아파트로 이주할 수 있으며, 우선매수청구권 등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1.3. 서울형 키즈카페 및 아침돌봄 키움센터 확대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130개소에서 200개소로 확대됩니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아침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가 25개소로 확대 운영됩니다.
1.4. 출산급여 및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임산부에게는 출산급여 90만 원이 지원되며, 그 배우자에게는 출산휴가급여 80만 원이 지원됩니다. 신청은 '몽땅정보 만능키' 포털에서 가능합니다.
2. 청년 지원 정책
2.1. 대학생 동아리 활동비 지원
서울 소재 54개 대학의 200개 동아리를 선정하여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팬데믹 이후 단절된 사회관계를 회복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2.2. 군복무 청년 정책 수혜 연령 확대
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은 복무 기간만큼 정책 수혜 연령이 연장되어 최대 42세까지 다양한 청년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3. 청년취업사관학교 신규 캠퍼스 개관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중랑, 송파, 서초, 양천, 구로 등 5개 지역에 신규 개관됩니다.
3. 복지·건강 정책
3.1. 외로움 안녕 120 콜센터 운영
외로움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24시간 상담 콜센터 '외로움 안녕 120'이 운영됩니다. 전문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서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3.2. 안심돌봄 120 돌봄전문콜센터 운영
사회복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상담원이 돌봄 대상자의 중증도와 돌봄 난이도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안내하는 '안심돌봄 120' 콜센터가 운영됩니다.
4. 교통 및 환경 정책
4.1. 기후동행카드 사용 지역 확대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지역이 기존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성남과 의정부까지 확대됩니다. 또한, 군 복무 청년들은 최대 42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4.2. 자율주행 마을버스 시범 운영
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동대문, 동작, 서대문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결론
2025년 서울시는 '동행·매력 특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저출생·양육 지원, 청년·중장년·노년 지원, 복지·건강, 교통 및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 정책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