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름철 감염병 종류와 예방법(장염, 무좀, 바이러스, 백신)

by 아는 만큼 즐거워 2025. 7. 4.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각종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기입니다.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낮아지는 여름에는 장염, 무좀 같은 피부감염부터 바이러스성 질환까지 다양한 질병이 급증합니다. 특히 2025년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수량이 예보돼 감염병 위험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글에서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의 종류와 그에 따른 증상, 감염 경로, 백신 정보 및 실질적인 예방 전략을 안내드립니다.

<출처 : trendofkorea.com>

여름철 감염병 종류와 예방법 정리

1. 장염(Enteritis): 수인성 대표 감염병

증상 및 원인: 여름철 장염은 주로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며, 심한 복통, 설사, 구토, 고열을 동반합니다. 오염된 물이나 덜 익힌 음식 섭취가 주요 원인입니다. 전파 경로: 오염된 손, 조리도구, 생식 섭취 후 구강으로 감염됩니다. 예방 전략: - 손 씻기 철저히(외출 후, 조리 전후, 화장실 후) - 조리 시 중심온도 75도 이상으로 충분히 익히기 - 생고기, 생선, 채소 분리 보관 및 도마 구분 사용 - 외부 음식 구매 시 유통기한·보관 상태 확인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물을 2시간 이상 실온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식수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무좀(Athlete's Foot): 고온다습한 피부 감염

증상 및 원인: 무좀은 곰팡이균(진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해 발가락 사이, 발바닥 등에 발생하는 감염입니다. 여름철 땀과 습기로 인해 신발 안에서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발생률이 높습니다. 전파 경로: 공동 샤워장, 수영장, 찜질방, 슬리퍼 등을 통해 간접 전파됩니다. 예방 전략: - 매일 발 씻고 완전 건조 - 공공장소에서는 개인 슬리퍼 사용 -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항균 인솔, 통기성 양말 착용 - 수건, 양말, 발 매트는 가족과도 별도 사용 무좀 초기에는 간지러움과 홍반이 나타나며, 방치할 경우 2차 세균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항진균제를 조기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바이러스 질환: 계절성 감염 주의

대표 질환: 여름에는 주로 장염바이러스, 수족구병, 유행성결막염, 뎅기열 등이 발생합니다. - 수족구병: 영유아에게 흔하며 손·발·입안 수포 동반 발열 - 결막염: 눈 충혈, 가려움, 눈곱, 타인에게 쉽게 전파됨 - 뎅기열: 해외 유입 감염 주의, 고열+관절통+근육통 동반 예방 전략: - 아이들의 경우 장난감·수건 개별 사용 - 눈에 손 대지 않기, 물놀이 후 반드시 세안 및 샤워 - 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 여행 시 모기 기피제 사용 및 피부 노출 최소화 특히 공공시설, 유아시설, 여행지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격리 및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감염병 예방 위한 Vaccine 정보

1. 여름철 권장 예방접종 리스트

많은 여름 감염병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므로 미리 확인하고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A형 간염: 음식물·물로 감염, 국내·해외여행 전 접종 권장 - 장티푸스: 위생환경 열악한 지역 여행 전 접종 - 일본뇌염: 여름철 전국적으로 유행 가능성, 아동은 정기 접종 필수 - 뎅기열: 현재 국내 예방백신 미비, 모기 차단이 핵심 해외여행 예정자는 출국 최소 2주 전 해당 질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충분한 항체 형성이 가능하며,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최신 접종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감염병 예방 생활 수칙

백신과 더불어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병행하면 여름 감염병 예방 효과가 높아집니다. - 손씻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휴대 - 개인 위생용품 구분 사용 - 수건, 침구류 햇볕 소독 또는 고온 건조 - 수영장·찜질방 이용 후 귀·눈·피부 세척 - 배탈·구토 시 타인 접촉 최소화 특히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면역 취약층은 손씻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을 철저히 유지해야 합니다.

Summer Infectious Disease Types. 여름철은 활동량이 늘어나는 만큼 감염병 위험도 커지는 시기입니다. 장염, 무좀, 바이러스 감염은 모두 조기 예방과 위생 습관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으며, 필요한 백신을 미리 접종해두면 더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개인 위생과 예방수칙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세요. 건강한 여름의 시작은 준비입니다.